625 전쟁은 남침일까? 북침일까? (feat 발생원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625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아마 625전쟁에 대해 배우셨을 거고, 남침인지 북침인지 또한 발생원인이 무엇인지 배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외로 북한이 침략한 전쟁이라는건 알지만 '남침' 이라 부르는지, '북침'이라고 부르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부로 확실히 용어에 대한 정의가 확립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6.25 전쟁은 남침? 북침?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 입니다. 제가 어디에서 봤는데 '똥침' 이라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을 하는데, 똥꼬가 손에 의해 침략을 당해 똥침이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우스게 소리지만 이 예시를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침략을 당한 쪽을 생각하여 '남침', '똥침' 으로 기억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 6.25전쟁이 발생한 이유는?
1950년 6월 25일 발생한 한국전쟁은 다양한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발발하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소련을 중심으로 공산주의로 나뉘었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이념과 정치체제의 대립을 야기했습니다. 한국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종료 후 미국과 소련의 영향권으로 분할되어, 서울을 수도로 하는 대한민국과 평양을 수도로 하는 북한이 탄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냉전 기조 아래에서 두 정체계 간에는 긴장과 대립이 높아졌습니다. 두 정체계는 서로 대립하는 이념을 수용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정치적 갈등이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자신들의 이념을 확장하고 통일을 위한 침공 작전을 계획 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과 북한 간에는 군사적 충돌과 국경을 넘어서는 적대적 행위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은 대한민국을 침공하여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이후 미국과 유엔군의 개입으로 한국전쟁은 국제적인 전쟁으로 확대되었으며, 1953년 7월 27일에 정전 협정이 체결되어 일시적으로 중단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남북 간의 종전 협정은 없는 비무장 중립 상태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전쟁은 냉전 시대의 국제정치적인 복합적 상황과 한반도 내에서의 이념적, 정치적 갈등이 결합하여 발생한 복합적인 전쟁입니다.
마치며,
어느덧 6.25전쟁이 발생한지 80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6.25전쟁에 대한 경험을 들을땐 정말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임이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비극적인 전쟁 상황속에서 태어나지 않은것도 참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전쟁은 언제 다시 발발할지, 아니면 종전협정을 할지 미궁속에 있습니다. 부디 제발 다시는 다시 전쟁이 발발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이 전쟁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한국전쟁을 위해 희생하셨던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